FASHION 패션과 모빌리티의 컬래버레이션

브랜드의 협업 트렌드는 오래도록 ‘현재진행중’이다.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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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되는 협업의 결과물을 보는 일은 늘 즐겁다. 럭셔리 브랜드가 스트리트 패션과 손을 잡고, 고고한 예술가와 힘을 모으기도 한다. 이번에는 스쿠터와 자동차다. 먼저, 디올과 베스파의 특별한 만남은 꼭 예쁘다는 말로만 표현하고 싶다. 베스파의 상징적인 모델 베스파 946에 디올의 쿠튀르 정신을 투영했다.

 

부드러운 크림색 보디에 디올 오블리크 모티프를 고명처럼 얹고, 금빛 그래픽 라인을 더해 디자인 언어를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디올 오블리크 모티프로 장식한 헬멧과 짐칸에 고정할 수 있는 톱 케이스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세트를 만들었다. 한정판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그래서 더 애가 탄다.
 

 

 

벨루티는 메이어스 맨스(Meyers Manx)가 1964년에 출시한 오리지널 버기카에서 영감을 받아 그 시절 캘리포니아의 반항적이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오마주한 비치 버기를 출시했다. 그러니까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든 거다. 폭스바겐 비틀의 프레임을 바탕으로 벨루티만의 노하우와 상징을 곳곳에 심었다. 최대 출력 90마력의 1.6ℓ 엔진을 얹은 500kg의 초경량 차량이다. 속도를 다그치며 달리는 차라기보다는 해변가에서 나긋나긋하게 여유를 즐기기 위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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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홍혜선PHOTO :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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